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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예물, 상속받은 금, 다이아몬드 반지, 고가 시계…
우리 집 어딘가에 그냥 두고 계시진 않나요?
보석과 귀금속은 분실 위험도 크고, 보험 적용 요건도 까다롭습니다.
오늘은 금·보석 보관용 가정용 금고를 선택할 때
꼭 알아야 할 보안 등급, 보험 적용 조건, 금고의 종류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🧱 1. 왜 ‘금고’가 필요한가요?
- 도난: 귀금속은 도둑이 가장 먼저 노리는 타깃
- 화재: 일반 서랍에 보관하다 화재로 전손된 사례 다수
- 보험: 일정 등급 이상의 금고에 보관해야 보험 적용 가능
✅ 특히, 보험 가입 시 ‘인증 금고 보관 여부’를 묻는 경우 많습니다.
🔒 2. 금고에도 등급이 있다? – 보안·방화 인증 살펴보기
분류 | 설명 |
UL 인증 | 미국 보험업협회 기준. TL-15, TL-30 등급이 일반적 |
KS 인증 | 한국산업표준. 가정용 금고라면 KS C ISO/IEC 11801 등 |
방화 등급 | 1시간/2시간 방화 인증. 내부 온도 170°C 이하 유지해야 보석 보호 가능 |
💼 3. 보험 적용을 위한 ‘인증 금고’ 조건
- 보험사는 보석 도난·분실 보험 가입 시
‘UL 등급 인증’ 또는 ‘KS 표준 인증’ 금고 보관 조건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. - 예시 조건
- 1천만 원 이상 귀금속: TL-15 이상 금고 보관
- 금괴·골드바: 가정용 보안시스템 + 금고 보관 증빙 필요
- 금고가 가구에 고정돼 있을 것
🏠 4. 어디에 설치하면 좋을까?
- 침실보다 안 보이는 서재/창고/붙박이장 내부 권장
- 벽면 고정식 또는 바닥 콘크리트 고정이 가장 안전
- 가전제품 모양 위장형 금고도 인기 상승 중
🧭 5. 보석 보관에 적합한 금고 고르는 팁
- 내화성과 방범 등급 모두 확인
- 전자식 vs 기계식 락 비교
- 전자식: 편리하지만 배터리 주의
- 기계식: 전원 필요 없어 안정적
- 내부 트레이 유무 확인
- 보석 보관 전용 트레이가 있는지 확인
- 중량 체크: 너무 가벼운 금고는 도난 위험 큼
💬 실사용자 팁
“결혼반지, 금팔찌 그냥 화장대에 뒀다가 도둑 맞았어요.
지금은 방화 인증 금고에 보관 중입니다.”
– 40대 여성, 서울
“보험 가입할 때 금고 사진 요청받았어요.
UL 인증 제품이라 통과됐습니다.”
– 30대 예비신랑,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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